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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장·삼목수상 회담
【동경=조남조특파원】정일권 국회의장은 10일 하오3시30분부터 「미끼」(삼목) 일본수상과 수상관저에서 면담, 한·일간의 여러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. 정 의장은 미국에서 「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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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안보협력 다짐
【본=조남조 특파원】정일권 국회의장은 14일 하오 7시(한국시간) 서독 대통령 관저로「셸」 대통령을 방문, 약 40분 동안 인지사태와 관련한 한반도의 안보문제, 한·독 양국간의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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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료회담 조속 개최 논의
【동경=박동순 특파원】김종필 국무총리와 「미야자와」(궁택) 일본 외상은 9일 상오의 회담에서 한·일 각료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. 김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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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안보문제 협의
【동경=박동순 특파원】「사우디아라비아」 방문 후 귀국 길에 8일 일본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는 9일 낮「미끼」(삼목무부) 일본 수상과 회담, 「인도차이나」사태 이후의 한반도 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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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지의 미신들
「워싱턴」에서 최근에 밝힌 추계에 의하면 월남 전쟁의 희생자는 미국인·월남인·월맹인 등을 합쳐 모두 1백70만 명이 넘는다. 「케네디」 의원의 추계로는 월남 민간인만 해도 41만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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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콩, 월 남정권 완전 인수
【사이공 1일 외신종합】월남 공산주의자들은 30일 월남 대통령 관저 독립궁에서 「두옹·반·민」 대통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무조건 항복을 받고 정권을 인수하여 독립궁 게양대에 적청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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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콩 치하 첫날의 「사이공」|불안과 환호 범벅… 30년 내전의 종장
「베트콩」과 월맹군은 30일 「탱크」를 앞세우고 「사이공」시에 무혈 입성, 대통령 관저 독립궁에 「베트콩」 임시 혁명 정부기를 꽂았다. 「베트콩」 치하 첫날의 「사이공」 시는 평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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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 항복… 각국 정부의 반응
▲미국=미국은 「사이공」이 완전 공산화한 후 이들과의 화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아마 인도적 원조도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 「키신저」 국무장관은 29일 기자 회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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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 정부 항복
【사이공30일=외신종합】월남정부는 30일「베트콩」측에 무조건 항복함으로써 30년간의 월남전이 끝났다고「두옹·반·민」대통령이 발표했다. 「민」대통령은 이날 1분간의「라디오」방송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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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우, 아직 독립궁에 「후옹」, 사저서 출근
「티우」전 월남대통령은 아직 대통령 관저인 독립궁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임 「후옹」대통령은 매일 독립궁 근처의 자택에서 출근하고 있다고 월남정부 소식통들이 23일 전했다.「티우」장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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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지 전 약사
▲48년6월=「프랑스」정부, 「바오·다이」를 수반으로 한 「베트남」국 창설. ▲54년5월7일=「디엔비엔푸」 실함으로 「프랑스」는 「베트남」에서 완전히 손을 뗌. ▲54년6월20일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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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메르 항복
【방콕17일 외신종합】「크메르」공화국은 17일 상오 7시(한국시간 상오 9시) 「크메르· 루지」반군에 항복했다고 주태「크메르」대사관 부무관 「핀·움」대령이 전했다. 이 대변인은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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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급시엔 방관 않겠다"
【사이공15일 UPI동양】월남정부는 월맹이 휴전협정을 크게 위반할 경우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약속한 「닉슨」 전 대통령의 서한을 공표하기 앞서 우선 미국 측의 회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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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차드」에 군부 쿠데타
【엔자메나(차드) 13일 로이터·AFP종합】「엥가르타·통발바예」 「차드」대통령(57)이 13일 새벽에 발생한 군부「쿠데타」로 피살되어 「차드」가 1960년 「프랑스」에서 독립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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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궁 폭격한 「트롱」중위 베트콩 장악 지역에 착륙
【사이공 9일 AP합동】「베트콩」은 지난8일 월남정부군의 F-5「제트」기를 조종, 「티우」대통령 관저를 폭격한 월남정부 공군의 「구엔·탄·트롱」중위가 이날 늦게 「베트콩」이 장악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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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 공군기, 티우 관저 폭격
【사이공 8일 UPI동양】월남 공군기가 8일 상오 「구엔·반·티우」 대통령의 관저인 독립궁을 폭격했다. 목격자들은 적어도 1대의 F-5전폭기가 이날 상오8시30분(현지 시간)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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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우 관저 피격사건 미국무성, 논평 회피
【워싱턴 AP합동=본사특약】미국무성은 「사이공」주재 대사관으로부터 「티우」대통령 관저가 폭격 당해 약간 피해를 보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. 그러나 국무성은 「사이공」사태에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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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론·놀」의 눈물
1%의 소금물·약「알칼리」성·자율신경계의 작용에 따라 누선에서 분비. 이것이 사람의 눈물이다.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의 눈물이나, 단장의 슬픔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이나 그 성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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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론·놀」이 망명길에 오르던 날
○…5년 전 「노로돔·시아누크」공의 정부를 전복시키고 집권한 뒤 「크메르」를 내전의 혼란과 군사적 파국 속에 몰아넣었던 「론·놀」 「크메르」대통령은 1일 공산반군과의 종전 협상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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⑧탄신 백주…하야전야를 말한다|매카나기대사·매그루더 장군
이 박사의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한 주일은 당시의 「매카나기」 미국 대사에게는 외교관으로서의 생애에 가장 의미 있는 시기에 해당한다. 그의 주장이 어떻든 「매카나기」씨는 이 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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론·놀, 오늘 출국
【프놈펜 1일 UPI·AP 종합】 「크메르」 내전 5년 간 정부를 영도해온 「론·놀」 「크메르」 대통령(62)이 「프놈펜」을 버리고 가족과 「롱·보레」수상 등 26명과 함께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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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레이저 의원 윤보선씨 방문
윤보선 전 대통령은 1일 하오 안국동 자택에서 「프레이저」 미 하원의원의 방문을 받고 인권문제 등 한국의 정치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. 김대중 전 신민당 대통령 후보도 이날 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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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쟁과 혼란"의 5년-크메르 론·놀 통치의 공과
「론·놀」 「크메르」 대통령의 5년 통치가 갖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쟁과 혼란이다. 70년 3월 18일 외유중의 「시아누크」를 「쿠데타」로 몰아내고 그가 실권을 잡을 때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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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론·놀」 부상설|관저 피격, 15명 사상
【프놈펜 20일 합동】「크메르」 공산 반군은 20일 「론·놀」 대통령의 「함카로몬」 관저를 비롯한 「프놈펜」 중심가에 일련의 「로키트」 포격을 감행, 대통령 관저 경비병 2명을 포